효성, 푸르메재단에 의료재활기금 전달

2015-06-24     김문진 기자

[뉴스엔뷰] 효성이 의료재활 전문기관인 푸르메재단에 저소득층 장애어린이·청소년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기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효성은 경제적인 형편 때문에 필요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장애어린이·청소년들에게 6개월간 집중적인 재활치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오른쪽)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왼쪽)가 저소득층 장애어린이, 청소년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기금 전달식 /사진= 효성

이번 지원은 장애어린이 본인 치료비뿐만 아니라 비(非)장애 형제의 교육비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고, 가족 내 상대적 소외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기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오는 10월에 효성 임직원 가족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도 지원해 보다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