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세계백화점, 엘스컬레이터서 '연기' 소동
2015-03-13 김지은 기자
[뉴스엔뷰] 광주 신세계백화점 엘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치솟아 천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3일 오후 12시 쯤 광주 서구 신세계백화점 5층과 6층을 오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치솟아 이용객과 직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화점 측은 고객들을 대피시킨 뒤 에스컬레이터 운행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 측은 "에스컬레이터가 멈춰서면서 연기가 발생했다"며 "다행히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에스컬레이터를 분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