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동절기 전용브랜드 '신기비책' 출시
2014-11-03 이우석 기자
[뉴스엔뷰] 한국야쿠르트는 '신기비책' 브랜드를 출시하고 동절기 전용 음료시장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신기비책은 한국야쿠르트가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만 한정적으로 판매하는 동절기 전용 브랜드다.
신기비책 브랜드의 첫 번째 제품으로 '겨울철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습관 신기비책'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동절기용 어린이 건강 음료로 겨울철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특화된 제품이다.
한국야쿠르트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김호철 교수와 2년간의 산학합동 연구를 통해 황기와 백출, 오미자 등 한방소재 복합 추출물을 넣어 제품력을 강화했다.
또 유자, 배즙, 레몬즙, 비타민C로 비타민 함량을 높이는 동시에 쓴 맛도 잡아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설탕·색소·합성 착향료를 넣지 않은 3무 제품으로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도록 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제품은 고객으로부터 외면 받는 것이 최근 시장의 흐름이다. 음료 한 병을 만들더라도 고객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했다”며 “기존 발효유 시장의 영역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의 건강한 습관을 위해 다양한 특성과 효능을 가진 제품을 개발하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