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탑승자 전원 구조

2014-09-30     김지은 기자

[뉴스엔뷰] 30일 오전 9시14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선착장 200m 앞 해상에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다.

이 유람선에는 관광객 104명과 선원 5명 등 모두 109명이 승선해 있었다.

▲ 30일 오전 9시14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선착장 앞 200m 해상에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돼 민간구조선이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다./사진=뉴시스 독자 제공

목포해양경찰서는 이와 관련해 오전 9시 14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인근 어선 등이 오전 9시 30분경 탑승자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구조된 탑승객들을 홍도항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신안 홍도 유람선이 좌초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