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주연을 능가하는 ‘명품 연기’로 호평을 받는 배우 조달환. 그가 신생아를 살리는 아름다운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의 배냇저고리 캠페인이 바로 그것.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함께하는 사랑밭의 대표적인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배냇저고리 키트를 구매해 배냇저고리를 직접 만들어 기증하고, 키트 판매수익금으로 미혼모가정, 저소득가정, 제3세계 신생아들을 돕는 캠페인이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방송인 전제향의 소개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조달환은 “나도 어린 시절 가난으로 인한 아픔이 있다”면서 “가난 때문에 축복받지 못하는 아기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캠페인이라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한 땀 한 땀 배냇저고리를 완성한 조달환은 평소 캘리그라피를 통한 재능나눔에 대해 “나눔은 가진 자가 못 가진 자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마땅히 ‘나누는 것’”이라고 자신만의 나눔 철학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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