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삼성전자가 백혈병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오는 28일과 29일 양일 사이에 유가족과 직접 만나 대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15일 법원에 보조참가 신청 취사서를 제출했다. 이에 모든 산재 행정소소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게 됐다.

▲ ⓒ뉴시스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백혈병 유가족 등이 제기한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한 산업재해 불승인 판정 관련 총 10건의 소송 중 4건에 대해 보조참가인으로 참여해 왔다.

삼성전자는 “이번 보조 참가 철회로 장기간 쌓였던 불신의 벽을 허무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7년을 끌어온 삼성전자 근로자 백혈병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