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다음주 한미일 3국 정상은 네널란드 헤이그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헤이그에서는 24~25일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린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있게 될 한미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오늘 오후 외교부에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청와대는 그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한미일 세나라의 협력관계를 강조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이를 보고받은 박 대통령이 회담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일 회담이 열리게 되면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3자 회담 형태이기는 하지만, 한일 양국 정상이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무슨 얘기가 오갈지 아직 뚜렷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본의 역사관에 대해 언급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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