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현대자동차는 정몽구 회장과 오세빈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현대차는 14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주 1천499명이 출석해 ▲ 제46기(2013.1.1∼12.31) 재무제표 승인 ▲ 이사 선임 ▲ 감사위원 선임 ▲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가지 안건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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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이번 재선임으로 향후 3년간 회장직을 유지한다. 서울고등법원장 출신의 변호사인 오세빈 사외이사도 3년 더 사외이사와 현대차 감사위원 직위를 맡는다.

정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김충호·윤갑한 사장 등 4명의 사내이사와 5명의 사외이사 등 9명의 임원에 대한 보수한도는 150억원으로 정해졌다.

배당금 총액은 5천344억원으로 고지됐다. 보통주의 경우 한 주당 1천9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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