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소중히 여기고 많은 사랑 줘야”


박희태 국회의장은 설날을 사흘 앞둔 31일 오전 11시 국회어린이집을 방문, 어린이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

 

박 의장은 평소 저출산 문제에 국회가 선도적으로 대응해야 함을 강조하며 대표적인 기관 보육시설인 국회어린이집 운영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다.


 

점심시간에 방문하게 된 박 의장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아이들을 둘러보며 “아이들에게는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이도록 식단에 특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보육실을 비롯해 식당, 놀이터 등을 일일이 둘러보고 “좋은 시설에서 지내니 안심이다”면서 “초등학생 방과 후 지도도 이루어 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구희권 국회사무차장, 윤원중 국회의장 비서실장, 한종태 국회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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