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림니키의 그림은 마냥 예쁘지만은 않지만 톡톡 튀고, 알싸하지만 갈증을 해소하는 스타일이다. 이림니키의 글은 까칠한 듯 하지만 속시원하고, 따끔거리면서도 짜릿한 스타일의 일러스트 작가이다.

생텍쥐페리의 소설 연작 그림으로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이림니키가 전하는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이 아닌, 독특한 자기만의 소소하지만 반짝이는 우리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잘못 들어섰다고 생각했던 그 길이 뜻밖의 기쁨을 선사하고, 열리지 않을 듯 굳게 닫혀 있던 문이 반대편에서 열리는 의외의 행운을 만나는 것이 인생임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림니키 저서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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