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후반 미국 역사의 어두운 부분을 들추고 인간에게 인권과 자유란 무엇인지 화두를 던진다는 점에서 출간 후 3년간 3만 부가 팔리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작가인 솔로몬 노섭은 12년 동안 몸소 겪은 노예 생활을 통해 자유를 위해 투쟁할 수밖에 없었던 그 시대 노예들의 심정과 생생한 삶의 장면을 솔직하게 묘사했다.

그 후 이 책은 연극과 영화로 각색되기까지 하는 등 문학적으로도 남북 전쟁 이전의 격동기에 중요한 작품이 되었다.

솔로몬 노섭 저서
오숙은 옮김
열린책들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