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인 3명이 사망한 이집트 시나이반도 폭탄테러 사건에 대해 17일 “신속한 파악으로 시신 안치와 부상자 구호 등 필요한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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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박 대통령이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에게 이렇게 지시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이 “외교부와 현지 대사관이 대응단을 구성하고 국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전날 밤 10시30분쯤 김 실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고 지시를 내렸다. 김 실장은 국가안보실 1차장, 위기관리센터장과 함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민 대변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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