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1일 부안군청에 마련한 조류인플루인자(AI) 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설 명절연휴도 반납하고 AI에 대한 방역업무로 여념이 없으신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이들 지치셨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마지막까지 기운 내셔서 AI의 피해에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애써주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 ⓒ뉴시스
김 대표는 “부안군의 30% 가까운 가금류가 이미 살처분 됐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아프다”라며 “가금류 살처분은 그것대로 가슴 아프지만 그 농가 주인들의 가슴들은 더 얼마나 아플까 생각한다. 부디 많이 지치셨겠지만 AI를 최대한 빨리 제어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끝까지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정균환 최고위원, AI대책위원회 김춘진 위원장, 유성엽, 김성주 의원, 김관영 비서실장, 한정애 대변인, 박용진 홍보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