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올해부터 ‘대학 총장 추천제’를 도입하는 삼성이 전국 200여 개 대학에 추천 인원을 할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27일 오후 1시 ‘다음’ 포털 사이트에는 ‘삼성 한양대’ ‘삼성 계명대’ ‘삼성 한밭대’ ‘삼성 숭실대’ ‘삼성 중앙대’ ‘삼성 동국대’ ‘삼성 부경대’ ‘삼성 동아대’ ‘삼성 청주대’ ‘삼성 강원대’ ‘삼성 인천대’ ‘삼성 아주대 할당’ ‘삼성 경북대’ 등 실시간 이슈 검색어 대다수를 삼성 대학 총장 추천제로 채워졌다.

 
 
 
또한 오후 2시5분 ‘삼성 한국외대’ ‘삼성 호남대’ ‘삼성 순천향대’ ‘삼성 대전대’ ‘삼성 호서대’ ‘삼성 안동대’ ‘삼성 가천대 할당’ ‘삼성 배제대’ ‘삼성 서울과학기술대학’ ‘삼성 원광대’ ‘삼성 순천대’ ‘삼성 수원대’ ‘삼성 한남대’ ‘삼성 명지대’ ‘삼성 계명대’가 차지했다.

그런데 오후 2시25분 현재 ‘삼성 한림대’ ‘삼성 목원대’ ‘삼성 부경대’ ‘삼성 호서대’ ‘삼성 청주대’ ‘삼성 동아대’ ‘삼성 항공대’ ‘삼성 한밭대’ ‘삼성 영남대’ ‘삼성 강원대’ ‘삼성 홍익대’ ‘삼성 원광대’ ‘삼성 경기대’ ‘삼성 충북대’ ‘삼성 건국대’ 등 1위부터 15위 모두 삼성 대학 총장 추천제 관련 검색어로 채워졌다.

이후 대략 30분 동안 ‘삼성+각 대학’ 등의 검색어가 1위~15위까지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다음 포털 검색어를 차지했다.

오후 3시가 넘자 겨우 다른 검색어로 1위~15위까지 차지할 수 있었다.

그만큼 이번 대학 총장 추천제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많다는 것. 이번 할당을 살펴보면 이공계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공계열이 강한 한양대와 인하대가 많은 인원을 추천받은 반면, 비교적 이공계열이 약한 여대는 적은 인원을 배정받았다.

아울러 지역별로는 영남 지역의 국립대인 경북대와 부산대는 각각 100명, 90명을 할당받았지만, 호남의 전남대와 전북대는 각각 40명, 30명에 그쳤다.

그런데 성균관대가 115명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고, 지역별 차별로 인한 논란도 그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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