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친박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어났던 새누리당 김성회 전 의원이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8일 오전 본사 대강당에서 신임 사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     ©뉴스1


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에너지 이용효율 제고와 국가에너지발전 기여를 위한 집단에너지 확대 보급 및 신규사업 확대를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경영혁신을 통한 강도 높은 부채관리와 방만경영이라는 국민의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사회적 책임강화를 통해 신뢰와 존경받는 국민의 기업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서울고, 육사를 졸업한 김 사장은 육군 대령 예편후 18대 국회의원, 수원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국회의원 재임기간에는 국방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