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각 계열사 임원들을 한 자리에 모아 올해 상반기 실적을 점검했다.


STX는 지난 10일부터 11일 양일간 경북 문경에 위치한 STX리조트에서 강덕수 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그룹, 계열사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1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이번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STX는 계열사별 상반기 실적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하반기 경영전략 및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대한 탄력적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강 회장은 △동반성장 확대와 윤리경영 실천 △제조업 역량 강화 및 시너지 극대화 △자원개발사업 확대 해외 신시장 집중 개척 △신규사업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축 △시스템 경영 확립과 핵심인재 육성 등을 강조했다.


특히 STX는 그룹 미래 10년을 위한 ‘비전 2020’을 상호 공유하는 한편, 미래 실천전략을 재점검하며 올 초 발표했던 경영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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