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현대자동차 노조가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1조는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2조는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각각 부분파업을 벌인다. 이 기간동안 잔업과 특근도 거부한다.
▲     © 사진=뉴스1

지역 노동계는 노조가 올해 부분파업에서 전면파업으로 점차 수위를 높이며 투쟁하다 추석 전 타결을 시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9월 말~10월 초에 현대차 노조 집행부 선거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현 노조 집행부는 지난해 처음 진행한 임금협상에서 총 28일에 걸친 부분·전면파업을 벌여 1조7048억원 상당의 역대 최대 생산차질액을 발생시킨 강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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