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와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7일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기술혁신 협회 정회원 및 준회원은 총 1조원 한도 내에서 최고 1.5%까지 대출 금리를 우대받게 된다.


또 외환 거래 시 현금 환전은 70%, 송금 등 전신환 환전은 80%까지 환율도 우대 적용되며, 무역거래 수수료 역시 할인된다.


이 외에도 원하는 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용 통합 CMS 무료 사용, 기업경영 컨설팅 지원, NH투자증권을 통한 기업공개 등을 지원한다.


이수태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의 발굴·육성 나아가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위해서는 금융 분야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농협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농협 신용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기술혁신과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자들에게 기업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 이노비즈기업 육성의 동반자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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