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용량으로 포장된 낱개 제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앞다퉈 소용량 낱개 제품을 내놓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월 300ml 용량의 ‘아이시스8.0 슬림페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판매량이 급증해 월 평균 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     © 사진=뉴스1


‘델몬트 콜드 비타민 플러스’는 기존의 ‘꼬마콜드’라는 애칭을 가진 팩 제품보다 소용량인 210ml에 여러 번 나눠 마실 수 있게 페트 형태로 제작된 제품인데 월 평균 10억원 가량의 매출로 전년대비 70% 가량 성장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주류의 ‘옐로우테일 미니세트’는 병당 187ml로 기존 와인 750ml 대비 1/4 사이즈의 소용량 제품이다. 와인을 즐기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농심이 선보인 ‘캘로그 시리얼 콤보팩’은 1회분 27g의 시리얼을 개별 포장돼 간편한 식사 대용 제품을 찾는 싱글족에게 적합하다.

 

풀무원이 출시한 ‘신선한 네모’도 1~2인 소인 가구를 위해 두부 한 모를 4조각으로 나눠 4컵으로 개별 포장한 소용량 제품이다.

 

이처럼 기업들이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한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면서 1인 가구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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