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민주당은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혜자 의원과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을 22일 임명했다.

 

박 최고위원은 여성과 호남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 최고위원은 노동계 배려 차원에서 임명됐다.

▲     © 사진=뉴스1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 최고위원의 경우 여성과 지역을 배려했고, 이 최고위원은 노동분야를 배려한 것으로 보면된다”며 “김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책위 제1정조위원장에는 이춘석 의원, 2정조위원장에는 김현미 의원이 각각 유임됐고, 3정조위원장에 윤후덕 의원, 4정조위원장에 김용익 의원, 5정조위원장에 유기홍 의원이 새로 임명됐다.

 

정책위원회 부의장에는 김기준, 김경협, 유대운, 윤관석, 전순옥, 진선미, 한정애, 홍의락, 황주홍 의원(이상 원내)과 이서령 대전동구지역위원장, 김영진 수원 팔달 지역위원장, 이재한 충북 보은옥천영동 지역위원장, 허광태 서울시의원이 임명됐다.

 

남은 지명직 최고위원 1자리에 대해서는 당연히 청년과 노인 세대를 배려한 인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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