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의 핵심인 윤중천 전 중천산업개발 회장을 상대로 소환 통보를 하면서 수사에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여진다.

 

경찰은 윤씨, 윤씨 조카 등 3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시작으로 사건을 수사로 전환한 뒤 지난 3월21일 2분짜리 성관계 동영상을 확보하고 성접대 의혹 실체를 추적해 왔다.

▲     © 사진=뉴스1


속도를 내던 경찰수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동영상 분석 결과가 화질 등 문제로 판독 불능으로 나오면서 답보상태에 빠졌다가 육안만으로도 등장인물 특정이 가능한 원본 동영상을 확보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에 경찰은 이번 주 주말을 피해 평일 중 윤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물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윤씨를 소환하기에 앞서 문제의 성접대 동영상 원본을 확보해 분석 중이고 등장인물을 어느 정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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