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최초로 취임식에 국산 방탄 차량을 탑승했다.

 

25일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의전 차량으로 현대차 ‘에쿠스 방탄 리무진’을 이용했다.

▲     © 사진=뉴스1


에쿠스 방탄 리무진은 ‘VI500’차량을 개조한 방탄차량이다. 현대차는 지난 2009년 대통령실 경호차로 에쿠스 방탄 리무진을 3대를 기증했다.

 

에쿠스 방탄 리무진은 ▲강화유리와 틀수필름을 번갈아 붙인 다중접합유리 ▲유해가스 감지 및 차단기능 ▲소총 및 수류탄, 기관총에도 견딜 수 있는 방탄섬유 복합소재 문 ▲펑크가 나도 시속 80km로 30분 이상 주행가능한 특수 타이어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 밖에도 BMW 시큐리티 760Li, 링컨 컨티넨탈, 현대자동차 에쿠스 방탄 리무진 등을 보유하고 있다. BMW 시큐리티 760Li는 S600L 풀만 가드와 비슷한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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