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온라인 토론회 참가자 아동 70명, 성인 30명…총 100명 모집

[뉴스엔뷰]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8월 14일 까지 100명의 아동‧청소년, 주민들을 선착순 모집한다. 100인과 함께 8월 22일(토) ‘너랑 나랑 우리가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강동’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원탁토론회가 개최 된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2일 진행하는 '원탁토론회 안내 포스터' 이다./제공=(강동구청)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2일 진행하는 '원탁토론회 안내 포스터'/사진 = 강동구청 제공

이번 토론참가 대상은 만10세 이상 만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 학부모, 아동전문가 등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8월 14일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아동 70명, 성인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토론 진행 방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토론참여자는 PC 또는 모바일 폰으로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12개의 조별 온라인 토론방에 참여하게 되며, 원활한 토론 진행을 위해 조별 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하고, 발제자, 퍼실리테이터 등 진행자 요원은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온라인 영상을 통해 참가자들과 함께 토론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참여자 100명의 원탁토론회가 시작되는 22일에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6개 아동친화도 영역에 대해 오전 10시~ 12시 30분까지 구체적인 토론을 펼칠 예정에 있다. 

더불어 행복한 서울 강동구 이동훈 구청장./제공=(강동구청)
더불어 행복한 서울 강동구 이동훈 구청장./사진 = 강동구청 제공

이 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아동친화도시 조성 비전 및 아동의 권리와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2021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 3월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아동권리옹호자 등 3,463명을 대상으로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영향평가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연구조사 결과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4개년(2021~2024)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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