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경찰이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팀 내 불법 행위를 수사하기 위해 경주시청을 압수수색했다.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8일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내 폭력 등 불법행위 수사와 관련해 경주시청 관련 부서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경주시청의 관련부서 사무실에서 박스 2~3개 분량의 지원금 관련 서류 일체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확보한 문서들은 경주시청에서 트라이애슬론팀으로 지원한 보조금 자료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 등을 분석한 후 구속된 김규봉 전 감독을 상대로 경주시 보조금 유용 혐의를 수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4일 경찰은 김 전 감독과 주장 장윤정 선수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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