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금전적인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27A씨를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4020분부터 오전 321분까지 안양시 동안구 자신의 카페에서 어머니 B(60)씨를 수차례 구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폭행을 당하고 8시간이 지난 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로부터 경제적 도움 요청을 거부당하자 목재 흉기 등으로 B씨를 구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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