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CJ프레시웨이는 오는 20일부터 서울 상암동 소재 사옥으로 이전한다.
CJ프레시웨이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회사의 성장에 맞춰 보다 나은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상암동 신사옥으로 이전한다고 15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회사의 성장과 함께 지난 5년 전에 비해 30% 이상 직원이 늘면서 직원들이 근로환경의 효율성을 더하기 위해 동대문 CJ제일제당 센터빌딩에서 새로운 사옥으로 이전을 계획해 왔다.
새로 이전하게 될 상암사옥은 마포구 월드컵북로 54길에 위치한 S-CITY빌딩이다. S-CITY빌딩 지하1층에는 임직원을 위한 프리미엄급 구내식당을 운영한다. 1층에는 카페테리아도 설치한다. 2층에는 조리아카데미를 운영해 급변하는 식문화 트렌드에 맞춰 외식 및 단체급식 신메뉴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 각층마다 다양한 회의실은 물론 폰부스와 함께 개인 락커를 제공한다. 13층은 임직원 휴게공간인 '딴공간'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체력단련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근무형태도 새롭게 바뀐다. 공유오피스 개념을 도입해 공유좌석제를 운영한다.
스마트오피스를 운영해 사무직은 주 4일 출근, 영업직은 주 2일 출근을 원칙으로 한다. 나머지 근무일은 재택근무를 도입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측은 ”업무형태도 스마트한 시스템으로 변경해 탄력근무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근무공간 및 편의시설을 늘려 임직원들에게는 더 쾌적한 근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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