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승강장에서 코레일 열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열차 운행 중지 안내문이 11일 오후 서울 노원구 서울지하철 4호선 상계역 입구에 부착돼 있다. / 사진 = 뉴시스
열차 운행 중지 안내문이 11일 오후 서울 노원구 서울지하철 4호선 상계역 입구에 부착돼 있다. / 사진 = 뉴시스

11일 오전 1040분 쯤 서울 노원구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오이도 방향으로 향하던 열차가 코레일 열차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코레일 열차 및 전동차의 출입문 등 일부가 파손됐다.

전동차에 있던 승객 약 80여명은 하차했으며 현재까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원역부터 당고개역까지 양방향 운행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승객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당고개역과 노원역 등에 대체수송을 위한 버스 8대를 투입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승객들은 당고개역 1번 출구 건너편·노원역 2번 출구에서 대체 버스를 탈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5시께 열차 복구 완료 및 운행 정상화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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