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19.89(+1.60%), 원·달러 환율 1244.2원(+7.2원) 마감

[뉴스엔뷰]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197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가 다시 1990선을 회복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적극적인 확대 재정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이 지수의 폭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70.13)보다 24.47포인트(1.24%) 오른 1994.60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10.38포인트(0.53%) 오른 1980.51로 출발해 한때 하락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크게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932억원, 기관이 37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40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올랐다. 서비스업(3.86%)이 가장 크게 올랐고, 운수장비(1.83%), 증권(1.62%), 비금속광물(1.46%), 음식료품(1.40%) 등이 상승했다. 보험(-0.29%)과 철강금속(-0.20%)은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08.58)보다 11.31포인트(1.60%) 높아진 719.89에 마감했다. 지수는 4.30포인트(0.61%) 오른 712.88에 개장해 상승 폭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99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886억원, 65억원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37.0원)보다 7.2원 오른 1244.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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