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지도부 선출...코로나 상황 따라 온라인 전당대회 가능성도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뉴시스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뉴시스

[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오는 8월29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제4차 정기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 개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장소는 지난 3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가 열렸던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온라인 전당대회 개최 가능성도 고려 중이다.

온·오프라인 전당대회 개최 여부는 6월 초 출범 예정인 전국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전준위)가 결정한다.

민주당은 오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소집해 전준위 설치 및 구성의 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민주당은 지난 총선 영입인재 16호인 원옥금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이사를 다문화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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