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16.02(+1.02%), 원·달러 환율 1230.9원(+0.6원) 마감

[뉴스엔뷰]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000선을 앞두고 장을 마쳤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89.64)보다 8.67포인트(0.44%) 오른 1998.31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지난 3월6일 이후 두 달 반 만에 처음으로 2000선을 넘기며 개장했다.

지수는 13.56포인트(0.68%) 오른 2003.20에 출발해 장중 2000선을 두고 등락하다 상승폭을 일부 내주며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08억원, 74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3906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올랐다. 의료정밀(2.43%), 증권(1.82%), 서비스업(1.5%), 기계(1.45%), 화학(1.42%), 철강금속(0.82%), 은행(0.82%), 의약품(0.74%) 등이 올랐다. 보험(-1.11%), 섬유의복(-0.53%), 건설업(-0.5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08.76)보다 7.26포인트(1.02%) 오른 716.02에 마감했다. 지수는 5.57포인트(0.79%) 오른 714.33에 개장해 장중 상승폭을 늘리며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1억원, 27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홀로 514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30.3원)보다 0.6원 오른 1230.9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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