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세비 6억8233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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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0일 소속 의원 91명이 참여해 2개월간의 세비(1인당 374만원)를 모아 6억8233만9000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달 25일 의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세비 환원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 위기 대응 및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지난달 "국회의원 세비 50% 기부운동 등을 비롯해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국난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앞서 정의당도 지난달 22일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세비의30%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유인태 국회사무총장도 2개월간 각각 세비와 급여 반납에 동참했다. 한편 국회사무처 차관급 이상 공무원들은 오는 7월까지 넉 달간 급여의 30%를 반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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