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2명 발생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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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 128명이 격리 해제되면서 완치자가 1만명대를 돌파, 완치율도 90%를 넘게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20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2명 발생해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1110명이라고 밝혔다.

190시 이후 자정까지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온 11433명 중 32명은 양성, 11401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지역사회 감염 사례 24명은 인천 8, 경기 8, 서울 6명 등 수도권에서 22명이 확인됐다. 해외 유입은 8명이다.

인천에선 이태원 클럽 방문 사실을 알리지 않은 학원강사로부터 택시, 수강생을 통한 코인노래방과 피시(PC)방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서울 용산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도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에선 이태원 클럽 방문자 2명과 관련 확진자 6명 등이 지역사회에서 감염됐으며 서울에선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와 같이 근무했던 간호사 3명 등이 추가로 19일 확진 판정을 받고 이날 통계에 포함됐다.

8명의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4, 경기 2명 등 6명은 검역을 통과한 이후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국 검역에선 2명이 확인됐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128명이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아 총 166명이 격리 해제돼 완치율은 90.6%를 기록했다. 격리환자는 전날보다 96명 줄어든 781명이다.

지난 1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776433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74897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6351명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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