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 이틀째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발생
검역·대구 3명, 경기·부산 2명, 충북·전북 1명

ⓒ뉴시스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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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12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11명으로 지역발생은 1명이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일 0시보다 12명 증가한 1만822명이라고 밝혔다.

전체 해외 유입 사례는 1118명이며 90.3%가 내국인이다.

확진자 가운데 추가 사망자는 없었으며 격리 해제된 완치자는 65명 증가한 총 9484명이다.

전날 0시 이후 하루 동안 의심 환자 신고는 5745건이었으며 검사 결과가 나온 12명은 양성, 50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438명 늘었다.

새로 확인된 환자 12명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사례는 경기도에서 1명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경기도 용인시 확진자에 이어 이틀째 지역사회 발생 사례가 보고됐다.

다른 11명은 입국 검역 3명 포함해 모두 해외 입국자로 분류됐다. 입국 이후 확진된 지역은 대구 3명, 부산 2명, 경기 1명, 충북 1명, 전북 1명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와 검역에서 총 3명, 부산과 경기에서 총 2명, 충북과 전북에서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총 9484명으로 완치율은 87.6%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전날과 같이 256명을 유지했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082명이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65만4863명이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886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63만5174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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