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지역발생 '0명'...검역에서 2명만 확진

ⓒ뉴시스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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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휴에도 불구, 3일째 지역발생 없이 검역에서만 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806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1104명이며 90.5%가 내국인이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255명, 격리 해제된 완치자는 50명 증가한 총 9333명이다.

전날 0시 이후 하루 동안 의심 환자 신고는 2858건이었으며 검사 결과가 나온 2명은 양성, 370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849명 줄었다.

새로 확인된 환자 2명은 모두 입국 검역에서 확인된 해외 입국자다. 이로써 5월4일부터 3일 연속 지역사회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총 9333명으로 완치율은 86.4%다. 사망자는 총 255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218명이다.

치명률은 2.36%로 남성이 3.01%, 여성이 1.91%다. 80세 이상은 치명률이 25.00%였으며 70대 10.85%, 60대 2.66%, 50대 0.77%, 40대 0.21%, 30대 0.17% 순이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64만3095명이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800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62만4280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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