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배우 신동욱이 희귀병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응원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읽어주세요. 희귀병 걸린 배우 신동욱’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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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내용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신동욱을 잊지 말아달라는 한 팬의 호소이다.
신동욱은 지난 2010년 7월 현역으로 입대했으나 군 복무 기간 중 갑자기 쓰러져 입원치료를 받다 1년여만에 의병제대 판정을 받고 전역했다.
신동욱이 앓고 있는 것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이라는 병이다.
CRPS는 외상 후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신경병성 통증이다. 해당 부위에서 주로 화끈거리거나 베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한다. 아직 확실한 치료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회복을 기원하는 글들을 올리면서 신동욱의 완쾌를 기원했다.
성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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