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선 경기도에서만 1명 발생해
경북 추가 확진 없어, 대구는 4명 늘어

ⓒ뉴시스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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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해 5일째 10명대를 유지했다.

완치자는 134명이 더 늘었고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000명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1만70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는 1만694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8명이 증가한 것. 신규 확진환자 8명 중 4명은 대구에서 발생했다.

해외검역에서는 2명, 부산과 경기에서 각각 1명씩 확인됐다. 부산과 대구에서는 해외유입 사례가 각각 1명씩 포함됐다.

서울과 경북 등 14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신규 확진환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지역별 누적 확진환자는 대구 6840명, 경북 1363명, 경기 659명, 서울 628명, 충남 141명, 부산 135명, 경남 117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등이다.

해외유입 환자는 총 1021명이며 이 중 91.7%가 내국인이다. 검역과정에서는 총 425명의 확진환자가 발견됐다.

확진 후 완치자는 134명이 더 늘어 8411명이며 완치율은 78.6%다.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2051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이 더 추가돼 총 240명이다. 누적 확진환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24%다.

현재까지 56만3130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1만13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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