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이용객…출발 1800명·도착 7516명
항공편 총 92편…화물기는 136편 집계

지난 24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의 한산한 모습. ⓒ뉴시스
지난 24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의 한산한 모습. ⓒ뉴시스

[뉴스엔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인천공항을 이용한 하루 승객 수가 2001년 개항 이래 첫 1만명대 이하로 떨어졌다.

2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총 931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출발은 1800명, 도착 7516명이었다. 이는 예년 하루 평균 이용객 20만여명보다 95.3%가 감소한 것이다.

또 전날 항공기 운항편은 총 92편으로 집계됐다. 이중 출발 92편, 도착은 47편이었고 화물기는 총 136편(출발 70편·도착 66편)이 운행됐다. 

한편 이날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1만1045명으로 이 중 출발은 4284명, 도착 6761명으로 예측됐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