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CJ올리브영은 지난해 '즐거운 동행' 매출이 도입 첫해인 2016년과 비교해 약 50배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즐거운 동행을 통해 입점한 상품 수는 5배 늘었다.

 '즐거운 동행'CJ올리브영이 발굴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CJ올리브영은 즐거운 동행 상품 포함 전체 취급 상품의 80%가 중기와 스타트업 상품이다.

CJ올리브영은 상·하반기 각각 상품전을 개최하고,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과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즐거운 동행 발굴 브랜드와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 대표적인 브랜드가 '위글위글'이다.

201712월에 입점한 위글위글은 실리콘 소재 클렌징 기기와 헤어브러시 등 잡화 상품을 주로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CJ올리브영은 봄 시즌을 맞이해 이달 진행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스마일 프로젝트'에서 위글위글과 협업했다. 전국 매장, 온라인 몰 등에 노출되는 행사 안내문에 위글위글 특유의 '스마일 디자인'을 반영하고, 스마일 핸디 백·파우치 등을 제작해 구매 고객에게 증정했다. 이에 힘입어 위글위글은 1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0%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9월 입점한 입욕제 브랜드 '폭남'은 현재 '즐거운 동행 상품 존'을 운영 중인 40여 매장에서 100여 일반 매장으로 판매처가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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