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들어 가장 적은 폭 증가...누적검사인원 33만80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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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64명 늘어 8961명이 됐다. 이달 들어 가장 적은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22일) 대비 64명 증가해 8961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자는 전날보다 257명 늘어 3166명이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는 200명이 줄어 568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7명 늘어 111명이었다.

일일 확진자 수는 두자릿수를 유지했다. 지난 20일 87명에서 지난 21일 147명으로 급증한 일일 확진자 수는 22일 98명, 23일 64명으로 다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 확진자는 64명 중 대구가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4명, 서울 6명, 경북·충북 각 2명, 세종·경남·부산 각 1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입국자(내·외국인) 중 검역 과정에서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47명째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13명 중 6명은 프랑스·영국·스페인·독일 등 유럽 입국자로 조사됐다. 7명은 미국, 콜롬비아·미국 등에서 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 인원은 33만8026명이다. 이 가운데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31만5447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362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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