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인기협서..."바른 인터넷 언론환경 조성 앞장"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사진 왼쪽)과 김현성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장(오른쪽)이 '인플루언서 영향력 확산 및 인터넷 저널리즘 실현'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사진 왼쪽)과 김현성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장(오른쪽)이 '인플루언서 영향력 확산 및 인터넷 저널리즘 실현'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뉴스엔뷰]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이하 인기협)는 사단법인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회장 김현성, 이하 인산협)와 함께 바른 인터넷 언론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인기협 사무실에서 ‘인플루언서의 선한 영향력 확산과 인터넷 저널리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인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배경으로 한 인플루언서 여론 영향력 확대 등으로 언론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인터넷 기자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주도적으로 바람직한 인터넷 저널리즘을 구축해야한다는 당위성에 양 협회가 공감해 이뤄진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터넷 저널리즘 교육 △혐오표현 및 허위 조작정보 근절을 위한 클린 캠페인 △저작권 인식 확산 및 올바른 1인 미디어 교육 △불법 유해 정보 차단 추진 등 바른 인터넷 언론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에 공동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김현성 인산협 회장은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사회적으로 선순환 해야 한다”며 “새로운 저널리즘이 인플루언서를 통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인터넷기자협회와 함께 바람직한 저널리즘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관 인기협 회장은 “저널리즘 교육과 클린 캠페인을 벌이며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는 혐오표현과 허위 조작정보를 근절하는 데 인산협과 힘을 모으겠다”며 “이번 4월 총선에서부터 그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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