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6일부터 전국 읍면 지역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1인당 1매 판매로 제한한다.

우체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뉴시스
우체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대구·청도지역 89, 읍면지역 1317개 등 1406개 우체국에서 총 14만매의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1매당 가격은 1500원이다.

총 판매 수량도 전날까지 700만매를 판매했으나 14만매로 줄었다.

또 이날부터는 1인당 1매를 구매할 수 있다. 전날까지 15매를 살 수 있었으나 우체국과 농협이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을 구축하기 전까지는 1인당 1매를 살 수 있고, 그 이후부터는 1인당 2매를 살 수 있는 것으로 바뀌었다.

동일인이 농협 하나로마트와 우체국 등에서 공적 마스크를 중복구매하는 것을 막기 위해 번호표 배부 시간은 농협과 우체국 모두 오전 930분으로 단일화했다.

번호표는 오전 930분부터 배부하지만 판매시간은 오전 11시부터다. 다만 제주 지역은 오후 5, 도서지역은 도착상황에 따라 판매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오후만 근무하는 시간제 우체국은 오후 2시부터 판다.

지역별 판매 우체국 등 자세한 내용은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go.kr),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www.epost.go.kr)를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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