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4시 기준, 1261명에서 하루 사이 505명 증가
[뉴스엔뷰] 27일 오후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71명이 늘어났다.
따라서 국내 확진환자는 총 1천766명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오전 9시보다 17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4시 기준 환자 수 1261명과 비교해 하루 사이 505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115명이 더 추가돼 현재까지 113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대구에서 파악된 신천지 관련 환자는 622명이다.
청도대남병원 관련 환자가 다수 발생한 경북에서는 24명이 늘어 확진환자는 345명이다.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는 83.6%다.
정부는 대구의 신천지 신도 중 유증상자 13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부산은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6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29명이 온천교회 관련 확진환자다.
서울에서는 1명이 늘어 56명, 경기에서는 7명이 늘어 총 6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외에 대전 1명, 울산 5명, 충북 1명, 충남 5명, 전북 2명, 경남 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 신천지 관련 환자는 총 731명이며 이는 전체 환자의 45.8%다. 이외 역학조사 중이거나 산발적으로 발생한 환자는 717명(45.0%)이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총 6만4886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3만9318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2만5568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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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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