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27"탄소소재법, 2월 국회에 다시 제의에 붙여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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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 열린 제22차 현장최고위원회의 및 탄소법 통과 결의대회에서 "(전주시) 팔복동에 탄소진흥원을 갖다 놓는 것, 탄소법 통과는 전북도민이 얼마나 목소리 내었느냐에 달려있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주(1120) 탄소진흥원 설치를 골자로 한 탄소산업법이 법제사법위원회에 올라왔다. (그런데) 기재부 차관보가 반대했다"라며 "대통령이 (전주를) 탄소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했는데 기재부 핵심 간부가 와서 안 된다고 반대하면 이 정부는 어떻게 된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더 놀라운 것은 법안소위에 집권 여당 간사가, 송모 의원이 '이건 안 된다'며 정면으로 반대했다"라며 "집권 여당이 반대하고 기재부가 반대하고 그래서 좌초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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