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자유한국당이 14일 문재인 정권의 권력형 비리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정당의 예산안 강행 처리를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개최한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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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은 이날 오후 1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유재수 감찰 농단, 황운하 선거 농단, 우리들병원 금융 농단' 등을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로 규정하고 대여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집회는 황교안 당대표, 심재철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하며 소속 의원과 당원, 시민 등도 함께한다.

한편 한국당은 범여권 정당들의 2020년도 예산안 강행 처리에 반발해 지난 10일 정기국회 본회의 산회 직후부터 국회 로텐더홀에서 무기한 농성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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