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현대자동차 윤갑한 대표이사는 3일 “주간연속 2교대 시범실시 등 노사간 당면한 현안문제 해결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윤 대표이사는 이날 담화문을 통해 “지난 수 십년간 노사관계 속에서 갈등과 혼란은 결국 모두의 피해만 초래해 왔다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     © 사진=뉴스1


윤 대표이사는 “2013년 계사년은 보다 안정적인 노사관계 틀 속에서 현대차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힘을 모아 나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3년 만의 파업이라는 아픔도 있었지만 10여 년간 논의되어 온 ‘주간연속 2교대’제의 시행을 위해 노사가 합의를 이뤄냈다”며 “직원들의 근로조건 향상과 기업의 경쟁력을 한 차원 더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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