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1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으로 4·15 총선 체제로 돌입한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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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총선 공약 3탄을 발표하고 선거운동을 이끌어갈 선대위 구성도 이번 주에 완료할 예정"이라며 "민주당 구성원 모두는 이번 총선이 민주당뿐만 아니라 국가의 앞날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라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민주당은 31일 출범할 선대위를 과도기적인 '1' 선대위로 운용하되, 후보 공천이 완료되는 2월 말 3월 초께 조직을 대폭 확대한 2기 선대위를 발족한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PK(부산·경남), 호남 선거를 책임질 권역별 선대위원장도 2기 선대위 때 인선할 예정이다.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이해찬 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함께 맡게 되며, 최고위원들도 당연직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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