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1일 204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날 오전 9시 156명이었던 확진자는 총 204명이 됐으며 대구·경북 지역의 환자는 152명,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총 131명을 기록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의 환자 152명 중 신천지교회 관련 환자는 123명이다. 그 외 지역에서도 8명의 환자가 확인됐다. 경남에서 4명, 광주에서 2명, 서울과 충북에서 각각 1명씩이다. 또한 청도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16명이며 이 중 2명은 사망했다.
이 외 24명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확진 환자 외에 검사 대상은 1만6196명이며 이중 1만3016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이 가운데 318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19일 이후 이틀 만에 17번째로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가 나왔다.
격리 해제된 이 환자는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19번째 확진자(37세 남성, 한국)로 서울의료원에 격리 입원 중이었다.
이로써 국내의 격리 해제된 완치자는 1·2·3·4·6·7·8·10·11·12·14·16·17·18·19·22·28번째 환자로 총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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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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