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정운현 국무총리비서실장이 다음 주부터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선거 캠프에 합류한다.

정운현 전 총리비서실장은 다음 주부터 이낙연 전 총리의 선거사무소로 출근할 예정이다.Ⓒ뉴시스
정운현 전 총리비서실장은 다음 주부터 이낙연 전 총리의 선거사무소로 출근할 예정이다.Ⓒ뉴시스

정 실장은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하고 총리비서실장직에서 물러났다.

201811월 임명된 지 14개월 만이다.

201811월 부임한 정 실장은 재임 기간 이낙연 국무총리 보좌와 국무총리비서실 조직 운영을 매끄럽게 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총리비서실장 후임으로는 김성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명됐다.

정 실장은 1959년 경남 함양 출생, 대구고와 경북대 문헌정보학과를 거쳐 고려대 언론대학원 신문학과를 졸업했다.

중앙일보와 대한매일(현 서울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했으며, 오마이뉴스 편집국장을 역임하는 등 20여년간 언론계에 종사했다.

정 실장은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 한국언론재단 이사 등을 지냈으며 친일 문제 전문가로도 활동했다.

저서로는 '친일파는 살아있다', '실록 군인 박정희', '풀어서 본 반민특위 재판기록', '조선의 딸, 총을 들다' 등 한국 근현대사 등 20여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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