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새 우리은행장에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가 내정됐다.

새 우리은행장에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가 내정됐다.Ⓒ우리금융
새 우리은행장에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가 내정됐다.Ⓒ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은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권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1988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이후 IB(투자은행)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 부행장을 역임한 뒤 우리PE 대표이사를 거쳐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를 지냈다.

우리금융 임추위는 "우리금융지주 설립 후 처음으로 회장과 은행장을 분리하여 운영하는 상황에서 지주사와 은행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은행의 조직 안정화와 고객 중심 영업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추위는 자회사 6곳에 대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도 실시했다.

우리종금 대표이사에 김종득 현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 집행부행장보, 우리신용정보 대표이사에 조수형 현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집행부행장보, 우리펀드서비스에 고영배 현 우리은행 신탁연금그룹 상무가 신규 선임됐다.

우리카드 정원재 대표이사와 우리FIS 이동연 대표이사, 우리금융연구소 최광해 대표이사는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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