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86명으로 늘어

[뉴스엔뷰] 7NHK는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요코하마항에 격리로 인해 고립된 섬이 된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41명 추가됐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방역당국은 이 유람선 탑승자들은 객실에 머물도록 하고 있다.Ⓒ뉴시스
일본 방역당국은 이 유람선 탑승자들은 객실에 머물도록 하고 있다.Ⓒ뉴시스

이 유람선은 전날까지 감염자가 20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중 감염자는 61명으로 늘었다.

이 유람선에는 한국인 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7일 감염이 확인된 41명 가운데 한국인 포함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홍콩 위생 당국은 이 유람선에 탑승했다 지난달 25일 홍콩에서 내린 80세 홍콩 남성이 이달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유람선은 지난달 20일 일본 요코하마(橫浜)에서 출발해 홍콩, 나하(那覇)와 가고시마(鹿兒島) 등을 유람한 뒤 현재 요코하마 항에 정박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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